고용정보원·정부법무공단, 법률자문 업무협약

2014-09-12 16:3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고용정보원에서 정부법무공단(이사장 손범규)과 법률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 등 국가 고용정보시스템의 운영에서부터 개인정보나 저작권 보호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 원장은 “정부법무공단과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용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보다 체계적인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용정보원은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통해 구직자 등 국민들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정부법무공단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