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 추석연휴 이용객 대폭 증가
2014-09-11 17:31
-연휴기간 중 970여명 이용…전년 대비 15% 증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대체휴일제가 처음 적용되는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이 추석연휴 가족단위 휴양객이 몰려 추석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11일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추석연휴 기간인 9월 6일부터 9월 10까지 기간 중 이용객이 970명으로 전년 동기 830명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체휴일제 적용 등으로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자연욕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증가와 1일 숙박료가 4일 기준 7∼9만원 선으로 다른 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벤치 35개, 야외공연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1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행사 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체육시설, 산책로, 등산로, 자연관찰로 등 휴양림 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산림휴양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