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제39회 부평 나눔장터 개최」
2014-09-11 13:1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평구청 ‘부평 어울림 마당’(구, 녹지광장)에서 주민의 환경교육과 어린이 경제학습 체험의 장을 마려한기 위해 ‘제39회 부평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로,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게 되며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소형전자제품, 아동용품, 도서, 음반 등의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해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로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냅킨아트, 리폼공예, 예쁜손글씨, 상추모종심기 등 체험 마당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폐휴대폰을 가지고 오는 주민들에게는 폐휴대폰 1대당 미용비누 1장씩을, 종이팩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종이팩 2kg당 화장지 1개씩을, 폐건전지를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폐건전지 20개당 AA건전지 1세트(2개입)를 교환해준다.
이번 나눔장터에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09월 18일까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525-1982) 또는 부평구청 자원순환과(509-6630)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