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외부 퍼블리싱 프로젝트 본격 가동
2014-09-11 10:00
스타트업 게임개발사 협업 체재 구축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는 11일, 자사의 유력 게임 IP를 활용, 스타트업 게임개발사와 함께 상생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추진하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한빛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게임 IP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 개발사와 공유, 강력한 상생 생태계 환경을 마련하는 기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최근 벤처로 활동을 시작한 스타트업 게임개발사들에게 ‘오디션’, ‘FC매니저’, ‘미소스’, ‘헬게이트’, ‘에이카’ 등 5종의 유력 IP를 일차적으로 공개한다.
한빛소프트와 티쓰리 측은 공개한 5종의 게임과 관련한 그래픽 리소스 일체를 전달하며, 개발사는 참신한 기획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현재 진행중이거나 기획중인 신규 프로젝트에 이를 더해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개발에 핵심적으로 필요로 한 ‘개발툴’, ‘DB(Data Base)툴’, ‘운용툴’ 등 회사 측이 그동안 구축한 자원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더욱이 최근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의 해외 서비스를 유력 퍼블리셔들과 연이어 손잡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 동남아와 남미 시장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 및 사업 제휴와 관련한 컨텍은 ‘한빛소프트 사업 제휴 담당(fromoz@hanbitsoft.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라 부사장은 “단순히 금전적인 혜택만 제공하는 엔젤 투자 형태에서 탈피, 업계 15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리 회사만이 도울 적극적이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살려보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신생 업체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 제공과 함RP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매출 창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