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복합주거 개발방식 MXD, ‘일산 요진와이시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2014-09-11 11:04

[사진=일산요진와이시티 조감도]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최근 차세대 주거형태인 복합주거 개발방식 ‘MXD(Mixed-Use Development)’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주거, 문화, 교육, 업무, 공원,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주거복합형 아파트로 넓은 부지를 확보해야만 가능한 주거형태이다.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해 ‘도시 속의 미니도시’로 불리는 이 방식을 ‘일산 요진와이시티’가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산신도시 마지막 노른자위 부지에 지어지는 ‘일산 요진와이시티’는 일산신도시 3호선라인에 16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희소성과 신도시의 모든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평가다.

일산 요진와이시티 분양사업부 유경석 실장은 “경기 일산 및 동탄2신도시 지역은 GTX 개통으로 출퇴근 범위가 크게 확대해 넓은 서울권 수요층을 흡입할 수 있다”며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광역 수요층이 늘면 수도권 전세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실장은 “한류월드는 한류(韓流)라는 한국적 전통성과 월드라는 세계적 보편성을 결합해 국수주의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라는 비전을 갖고 고양시 일산동구 대화동, 장항동 일원 99만4756에 테마파크, 호텔, 방송미디어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복합시설,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4년 시작된 이 사업으로 인해 일산 요진와이시티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산 요진와이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6만 6,039㎡ 부지에 선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미래형 복합주거단지로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 동 총 2,404가구다.

전용면적은 59~244㎡로 주상복합아파트임에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의 60%이상을 갖췄으며, 주상복합답게 전용 156~244㎡ 28세대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초고층 건물과 아파트의 장점을 융합한 3세대 주거단지로 초고층 건물의 조망과 편의성, 아파트의 실용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추었다. 특히 기존 초고층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환기 및 통풍 문제를 맞통풍구조, 개별환기시스템, 복층유리 이중창 설치 등으로 해결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아파트에는 법정기준치(15%)보다 많은 23%의 조경면적이 제공되고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다목적 연회장, 게스트룸, 도서관, 놀이방, 실버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초대형 단지만의 자랑이다. 특히, 각동 1층마다 호텔식 로비와 독서실, 코인세탁실이 조성돼 다른 일반 아파트와는 차별된다.

한편 요진건설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 사업지 내에 주거·상업·교육·공원·문화·업무시설을 함께 모두 누릴 수 있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 테라스앤타워' 오피스텔도 분양중이다. 투룸형 타입, 테라스형 타입, 펜트하우스형 타입 등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은 24~48㎡ 총 293실로 조성된다.

테라스앤타워는 단지 안에 있기 때문에 일산요진와이시티 대단지에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 할 수 있어 기존의 오피스텔과 달리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며 스트리트형과 타워형을 접목시킨 유럽형 디자인에 테라스까지 설계한 일산최초의 신개념 오피스텔이다. 또한 일산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초역세권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경이다. 분양문의 1599-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