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고속도로 곳곳 정체.."열차 좌석 매진..일부 입석 남아"
2014-09-10 11:24
연휴 마지막날,고속도로 곳곳 정체.."열차 좌석 매진..일부 입석 남아"[사진=연휴 마지막날,고속도로 곳곳 정체.."열차 좌석 매진..일부 입석 남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열차 좌석이 매진됐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서서히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평소 주말보다 조금 많은 45만대 정도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진입하고 도로 정체가 자정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춘천역에서 오후 7시 이후 출발하는 아이티엑스 청춘열차에 일부 좌석이 남아 있고 밤 10시 이후 출발하는 호남선과 전라선, 태백선 열차에 좌석이 조금 남아 있다. 다만 신형 열차인 아이티엑스-새마을호 열차와 무궁화호 입석표는 역으로 나오면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 마지막날 교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휴 마지막날, 대체 연휴로 차량흐름이 많이 좋아졌네요","연휴 마지막날, 내일부터 출근이라니 갑자기 우울하네요","연휴 마지막날, 일찍 와서 쉬고 있는 사람도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