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을 예술제’16일까지 참여단체 모집
2014-09-10 10:39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출범 2기를 맞아 국내 10대 문화도시를 지향, 올해 가을예술제에 수준 높고 참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시에 따르면, 제3회 가을예술제를 오는 16일까지 참여단체 공개모집 중에 있으며 문화예술단체로부터 다양한 제안들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11월 한 달간에 걸쳐 개최됨에 따라 피로감 등이 있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집적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최분야를 통합, 9일간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내실 있게 개최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 문화예술제 지원 분야를 ▲시각미술(미술, 서예, 사진) ▲공연미술(음악, 연극, 무용, 국악, 연예) ▲기타종합예술로 정해, 참가희망 단체의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자문위원회 심의와 확정을 거쳐 소요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 예술제 참가가 확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 7천 6백만원의 범위 안에서 소요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예술제도 여러 단체가 참여하는 기획공연과 장르가 다른 분야와 융․복합적인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참신하고 독창적이며, 간접적으로 문화․예술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태교 문화예술담담은 “풍성하고 격조 있는 가을예술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가을예술제에 시민과 문화예술단체에서 더욱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sejong.go.kr) 공고란에서 제3회 가을예술제 참여단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