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단체, 내달 두차례 '어린이 도라산 평화여행'

2014-09-08 17:30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대북지원단체 '평화3000'은 다음 달 11∼12일 두 차례에 걸쳐 '2014 도라산 평화여행'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기차를 타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 인원은 서울, 경기, 부산, 광주의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200명이다.

이들은 서울역, 부산역, 광주역에 집결해 기차로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역까지 이동한 뒤 도라전망대 일대를 둘러보고 당일 저녁 귀가하게 된다.

평화3000은 2005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