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형우, 과거 방송서 "전치 8주 나오도록 폭행한 적 있어"

2014-09-06 12:52

'슈퍼스타K6' 임형우[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슈퍼스타K6' 임형우의 과거 '송포유' 방송이 화제다.

임형우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송포유'에서는 '최고의 문제아 고등학교' 성지고 학생들을 데리고 이승철, 엄정화가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포유'에서 임형우는 문제아 고등학생으로 출연 "전치 8주가 나오도록 폭행한 적이 있다. 그냥 쳤는데 기절해 버렸다"면서 "엄마 금을 팔아 문신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임형우가 등장했다.

'슈퍼스타K6'에서 임형우는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를 열창, 이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노래 정말 잘한다. 진정성이 묻어나 좋았다"고 극찬하며 임형우를 합격 시켰다.

임형우는 "후회되는 게 많다. 죽을 때까지 용서받기 힘들 거다. 자신 같은 사람이 꿈을 가져도 되는지를 고민했다"며 "이승철 선생님은 내 인생을 바꿨다. 난 원래 꿈이 없었다. (이승철) 선생님 덕분에 꿈을 찾았다"고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