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일부 구간 정체 시작 '벌써?'

2014-09-05 15:58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본격적인 추석 귀성길이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서울~부산 5시간, 서울~울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대전 2시간 30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일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되면서 교통량이 분산되지만, 추석 당일인 8일은 귀경차량과 성묘 차량이 몰려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1.0% 증가해 하루 405만대 예상되며, 수도권 교통량은 2.1% 증가한 7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추석 귀성길은 6일 오전, 귀경길은 8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네티즌들은 "이번 추석에는 6일과 8일만 피하면 되나" "고속도로교통상황, 그래도 지금은 괜찮은 편이네" "이번 추석은 대체공휴일제가 있어 든든하네" "고속도로교통상황 잘 기억해둬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