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한가위 맞아 소외이웃에 물품 후원

2014-09-05 14:09

5일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이 강원도 원주 단강2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가위를 맞아 소외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78개 공단 지사봉사단이 전국 3000여곳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세대·불우보호시설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휴를 하루 앞둔 5일엔 김종대 공단 이사장과 건이강이 봉사단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 단강2리를 방문해 일산병원 의료진과 의료봉사를 펼치고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현지에서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은 명절 중에서도 가장 풍요로워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려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