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광주비엔날레 미디어 스폰서 참여

2014-09-05 09:14

[사진제공-위메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공정미술 프로젝트인 ‘페어아트’의 일환으로 광주비엔날레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위메프는 ‘페어아트’ 페이지에 광주 비엔날레를 알리는 내용을 일정기간 게시해 위메프 1300만 회원들에게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며 다양한 행사의 홍보를 맡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지난 4일 개막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중 가장 인지도가 있는 미술전시이며 올해는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의 큐레이터인 '제시카모건' 이 총감독을 맡아 그 어느 때 보다도 가장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세계 미술계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38개국 103명의 팀(작가)이 다섯 개의 대형 전시관에 '터전을 불태우라'는 주제로 41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성과 성 소수자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계층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변방의 국가 △군대 등 권력과 소비사회에 대한 저항의식 △역사적 사건의 재해석을 반영한 작품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돕기위한 공정미술 프로젝트 캠페인을 2년째 지속해왔다”며 “광주비엔날레 참여역시 이 정신의 연장선으로 열정에게 기회를 이란 위메프만의 가치창출에 실천의 진정성을 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