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동문들, 대학발전기금 1억 4천 4백만원 기부
2014-09-05 09:0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동문들이 4일 학교를 방문하여 최성을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 4천 4백만원 기부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을 전달에는 김유신(미림전력), 장태관(CVS), 이무영(올인원시스템), 유정희(JH에너지), 김영정(카이노스), 황민식(해천 E&C), 이정식(한마), 이종수(새이갤러리), 추성호(인성환경), 노창근(한림), 방민철(아진), 성계재(광창문화사) 등 인천대 경영대학, 행정대학원, 공과대학 등을 졸업하고 지역사회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12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
동문들은 이번 달부터 10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는 ‘Ten-Ten Club’회원으로 발전기금을 납부할 예정이며, 기부된 발전기금은 학생 장학금 및 대학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유신(미림전력, 공학대학원 석사) 동문은 “작은 정성이지만 인천대가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는데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며 “10년 후 발전된 인천대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