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예술원상에 화가 김숙진, 피아니스트 정진우씨..상금 5천만원
2014-09-03 17:2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유종호)이 수여하는 제59회 예술원상 수상자로 화가 김숙진 씨, 피아니스트 정진우 씨가 선정됐다고 예술원 측이 3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은 지난 4월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로 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지난 7월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술원상은 지난 1955년 제정돼 매년 문학과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수상이 이뤄져 왔다. 올해까지 수상자는 총 201명에 이른다.
부문별 심사위에서 3분의2 출석, 3분의2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오후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