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6개 증권사와 주식선물 시장조성계약 체결
2014-09-03 15:07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대우증권·신영증권·신한금융투자·우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현대증권 등 6개사와 주식선물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6개 증권사는 이달 15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신규 상장 35개 종목을 포함한 총 57개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로서 지속적인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
시장조성자는 장 중에 시장조성상품에 대해 상시 매도·매수 양방향 호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각 사별로 담당하는 9~10개 종목에 대해 의무적으로 3틱(tick) 이내의 매도·매수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