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대기업-창조경제혁신센터 1대1 지원"
2014-09-02 20:48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17개 시도별로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계해 1대1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대기업이 벤처기업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상품화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우수기술 매입이나 지분투자 등을 통해 모든 단계에 걸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해당 기업의 주력분야와 지역연구, 해당 지역의 산업 수요 등을 감안해 대기업과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매칭했다"며 "그 결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그룹,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SK그룹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