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한밤중 권상우 박하선 보고 '불안'
2014-09-02 20:2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혹' 최지우가 한밤 중 마주하고 있는 권상우와 박하선을 목격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최지우가 유일하게 기대는 권상우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박하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 중 곤란한 표정의 권상우와 그 옆에서 처연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박하선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과 멀리서 두 사람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인 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최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동안 석훈이 자신을 떠나 홍주에게로 가는 꿈을 꾸면서 두려워했던 세영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함께 있는 석훈과 홍주를 보게 되면서 항상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던 석훈과 세영 사이에 홍주가 오해의 씨앗이 되어 두 사람에게도 갈등이 시작되는 것인지 이별 후 조금씩 위기를 겪고 있는 석훈과 세영이 관계를 어떻게 지속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