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 중간점검 당정 회의 개최
2014-09-02 07:09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국회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을 중간 점검을 위한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강석훈 정책위부의장, 방문규 기재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5% 안팎, 20조원가량을 증액해 375조5000억원 정도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안전 관련 예산을 크게 늘리고 벤처와 창업 활성화 및 내수 활성화 관련 예산을 늘리는 등 경기 진작에 초점을 맞춘 예산 편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당정협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새해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2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