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녹아내린 곽지수 분대장 "급격한 신분상승"

2014-09-01 15:50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곽지수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멤버 혜리의 애교에 녹아내린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의 트위터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곽지수 분대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순식간에 급격한 신분상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기계 미소'로 화제가 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짐작된다.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혜리는 퇴소식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그간의 설움을 드러냈다. 특히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은 "눈물을 그치며 똑바로 말합니다"라고 강하게 소리쳤지만,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앙탈 애교를 선보여 남성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앞서 곽지수 분대장은 지난달 9일에도 "본 분대장은 7번 후보생(혜리)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유명해졌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귀엽긴 귀여웠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복 받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