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전국 4개 지역에서 ‘2014 체인지온@’ 개최

2014-09-01 10:29

[사진제공-다음세대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세대재단은 진주, 광주, 청주 및 제주 지역에서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2014 체인지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세대재단이 진행하는 ‘체인지온@’은 다음세대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의 지역 단위 행사로,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사회 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는 지역단위의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이다.

‘체인지온@’은 그 동안 서울에서 진행해온 ‘체인지온’을 서울 외의 지역에서도 개최한다는 의미로서 지역 중심의 사례와 컨텐츠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운영된다. 해당 지역의 파트너 기관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며 다음세대재단은 개최 비용과 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한다.

2014 체인지온@은 파트너 기관인 경남과학기술대학교(경남 진주, 9월 2일)와 이어도사나(제주, 9월 20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전남 광주, 9월 24일),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충북 청주, 10월 31일)이 각 지역에서 진행한다.

다음세대재단은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 비용과 로고 및 라이선스, 기념품을 지원하며 비메오, 슬라이드쉐어, 플리커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행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행사와는 다르게 각 행사별 최대 3명의 특별 초대자를 모집하여 행사 참여시 교통비 및 참가비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각 지역 현장에서 사회 변화 활동에 관심 있는 비영리 단체와 시민들에게 유익한 네트워킹 시간과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별 초대자는 체인지온@ 행사의 사전 홍보와 사후 행사 결과 공유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체인지온@은 IT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시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지역별 행사 상황에 따라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참여 신청 형태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체인지온@ 공식페이지(http://changeon.org/changeon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 초대자 지원은 체인지온@ 공식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별로 행사 개최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는 “IT를 통해 비영리 활동의 공익적 가치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음세대재단은 체인지온@ 컨퍼런스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의 비영리 활동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