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 뉴스 댓글에 ON·OFF 버튼 신설... 혐오 표현 신고 가능
2020-02-26 14:55
카카오의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뉴스 서비스 댓글을 끄고 켤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악플을 필터링 하는 기술도 적용한다.
카카오는 26일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와 운영 정책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뉴스 댓글 영역 노출을 관리할 수 있는 ‘접기’ 기능이 생겼다. 댓글 영역 상단의 ON·OFF 버튼에서 OFF를 선택하면 댓글 영역 전체가 사라지며, 다시 ON을 누르면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이나 해당 댓글 작성자를 앞으로 나에게 보이지 않게 하는 ‘덮어두기’ 기능도 생긴다. 이용자가 많이 덮어둔 댓글과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는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지속적인 댓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
또한 욕설·비속어 뿐 아니라 ‘차별·혐오’에 대한 신고 항목을 신설했다.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용자가 신고한 악성 댓글이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면 해당 댓글을 삭제할 뿐 아니라 작성자도 제재한다.
신고한 댓글이 삭제되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신고 알림’ 기능도 도입, 이용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개편은 다수 이용자들의 선한 의지와 영향력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이용자의 권리와 인격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약속드린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6일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와 운영 정책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뉴스 댓글 영역 노출을 관리할 수 있는 ‘접기’ 기능이 생겼다. 댓글 영역 상단의 ON·OFF 버튼에서 OFF를 선택하면 댓글 영역 전체가 사라지며, 다시 ON을 누르면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이나 해당 댓글 작성자를 앞으로 나에게 보이지 않게 하는 ‘덮어두기’ 기능도 생긴다. 이용자가 많이 덮어둔 댓글과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는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지속적인 댓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
또한 욕설·비속어 뿐 아니라 ‘차별·혐오’에 대한 신고 항목을 신설했다.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용자가 신고한 악성 댓글이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면 해당 댓글을 삭제할 뿐 아니라 작성자도 제재한다.
신고한 댓글이 삭제되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신고 알림’ 기능도 도입, 이용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개편은 다수 이용자들의 선한 의지와 영향력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이용자의 권리와 인격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약속드린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뉴스 댓글 서비스 정책 변경 이미지[사진=카카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