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전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울산시 경제부시장 취임

2014-08-31 15:28
울산시 경제, 환경, 도시개발 등 업무 총괄

[사진=울산광역시 제공]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이태성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54·사진)이 지난 29일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마산고와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진출해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에서 경제기금과장, 사회기금과장, 성과관리제도팀장, 재정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신임 울산 경제부시장 주요 업무는 경제통상실, 환경녹지국, 도시개발과 소관 업무를 총괄하고 시장을 대신해 정부와 국회, 사회단체와 협조하는 일 등 각종 행사나 회의 등 시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태성 신임 경제부시장은 8월 29일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와 부임신고를 마쳤으며 별도 취임식 없이 9월 1일 오전 9시 월간업무계획보고회를 시작으로 정상근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