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서 커브드 사운드바 공개
2014-08-31 11:01
삼성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커브드 사운드 바 시리즈와 무선 멀티룸 오디오 추가 라인업 'M3'를 선보인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신규 AV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TV 매칭 커브드 사운드 바 시리즈와 무선 멀티룸 오디오 추가 라인업 'M3'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커브드 사운드 바 'HW-H7500/H7501' 시리즈는 삼성 55형과 65형 커브드 UHD TV와 조합을 이뤄 스탠드와 벽걸이형 모두 가능하다.
이 제품은 8.1채널을 지원하며 기존 직선형 사운드 바에 좌, 우 2개의 스피커가 추가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상반기 무선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일환으로 선보인 '무선 멀티룸 오디오' 시리즈 M7, M5에 한 단계 라인업을 추가했다.
삼성 무선 멀티룸 오디오는 전원 연결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도 무선으로 오디오나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삼성은 IFA 2014 현장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와의 파트너십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영락 상무는 "TV로 커브드 카테고리 창출을 시도했다면 이번 커브드 사운드바를 통해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업계 리더로 책임감을 느끼고 보다 폭넓은 소비자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한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