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500병상 규모 충남대병원 건립
2014-08-31 09:02
지하4층 지상10층 규모 … 2018년 개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최종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 도담동 체육공원 인근에 총2844억원을 들여 500병상 규모(연면적 7만여㎡, 지상 10층, 지하 4층)의 종합병원을 건립, 2018년 개원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병원 유치는 행복도시 입주민들이 가장 원했던 정주여건 중 하나로써 주민들과 함께 사업주체인 충남대병원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복청, 세종시청 등이 범정부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충남대병원이 중부권 최고 국립 상급종합병원으로써 행복도시와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