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혈액암 환자 돕기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 진행
2014-08-31 09:01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는 29일 서울 청계천에서 김덕수 사장 등 임직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액암 환자 돕기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의 쾌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 참가자들은 혈액암 환자를 위한 희망 메시지가 적힌 노란색 막대 풍선을 들고 청계천 일대를 걸었다.
KB국민카드는 이날 행사 종료 후 참여 임직원 수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조성한 기부금 2900여 만원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