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 파격 무대… 김종민 “사랑합니다”

2014-08-30 19:40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가수 김종민이 신아영 SBS Sports 아나운서에 꽂혔다?

30일 오후 뮤지컬킹 특집으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신아영 아나운서는 영화 물랑루즈의 ‘스파클링 다이아몬드’를 열창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영화 속 니콜 키드먼이 빙의된듯한 모습을 보여준 신아영 아나운서는 화려한 안무를 비롯해 가슴까지 파인 옷과 망사 스타킹 등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민은 신아영 아나운서 무대가 끝난 뒤 “나도 긴장하면서 봤다. 사랑합니다”라며 뜬금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장녀로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독일어 등 3개국어 구사가 가능한 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