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정통 프랑크푸르트 방식 ‘리얼 프랑크 핫도그’ 출시

2014-08-30 01:44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빙그레가 1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한 ‘리얼 프랑크 핫도그’로 냉동 핫도그 시장과 간편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냉동 핫도그 시장은 약 300억규모로 풀무원 올바른 핫도그, CJ 더건강한 핫도그가 잇따라 출시되며 최근 3~4년 사이에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유지했다. 

‘리얼 프랑크 핫도그’는 정통 프랑크푸르트 방식으로 훈제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가 들어있다. 또 국내산 찹쌀가루를 사용했으며 타 제품대비 넉넉한 중량 (95g/개)으로 간식, 야식으로 안성맞춤이다. HACCP인증을 완료한 깨끗한 공장에서 생산하며 아질산나트륨(발색제),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무첨가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리얼 프랑크 핫도그’는 핫도그의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과 국내산 청양고추를 사용해 매콤한 맛이 특징인 ‘스파이시’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 시장의 성장세에 착안해 기존 핫도그 제품들이 비슷한 모양에 비슷한 맛이었다면 ‘리얼 프랑크 핫도그’는 핫도그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가격은 5950원(4개입, 소매점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