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입상
2014-08-29 14:26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영남지역의 태권도 강호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학과장 조성균)는 지난 15일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태권도학과의 장영우씨(4학년)가 63Kg이하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명호현씨(4학년, 87Kg 이상급)와 이지선씨(1학년, 62Kg 이하급)가 각각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자격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부와 대학, 일반부 등 2천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