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 세일데이 앞당겨

2014-08-29 14:14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 전인 내달 1∼5일까지 앞당겨 세일데이를 실시한다.

시는 매월 둘째 주를 세일데이로 운영하고 있는데 제수준비를 하는 9월 첫째주에 실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 기간에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제수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한복 등을 평소보다 최대 3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등 5개 분야 31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게시,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고,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도 운영, 추석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 물가합동점검반이 제수용품에 대한 담합 행위를 감시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및 원산지 허위표시, 계량기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한편 이 시장은 28일 호계시장을 찾아 아케이드 리모델링 준공식과 7080노래자랑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