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바이오텍, 중국 진출... 줄기세포 사업을 위한 중국 합자회사 설립
2014-08-29 10:28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2000년부터 줄기세포를 연구한 전문 바이오 기업 ㈜마리아바이오텍이 중국에 줄기세포 기술을 수출하고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 ㈜마리아바이오텍은 북경 소재의 북경금옥화생물과학유한공사와 합자회사 설립과 마리아바이오텍만의 우수한 줄기세포 기술 이전에 대한 합자 계약을 맺었다. 계약 내용으로는 합자회사인 ‘상해과복생물기술유한공사’를 설립하며 ㈜마리아바이오텍은 줄기세포기술 이전료로 50억을 받고 합자회사를 공동 경영하는 것으로 약 60억 규모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합자 계약을 통하여 줄기세포에 대한 바이오 사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며 깊이 있는 교류를 약속하였다. 또 합자회사 설립으로 한국과 중국 양국의 줄기세포 기술 발전과 퇴행성 질환 및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리아바이오텍은 15년 동안 줄기세포만을 연구해 온 기업으로 줄기세포 관련해 바이오 업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통합세포은행 ‘가디언셀뱅크(GCB)‘를 운영하고 있다. One-Stop System으로 첨단 바이오 기술과 줄기세포 임상 전문 의료체계가 연계되어 보관과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Live Banking’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리아바이오텍에서는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신사옥 5층 세미나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줄기세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줄기세포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 9월 25일 목요일에는 코엑스(COEX)에서 ‘줄기세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대리점 및 상담사(counselor)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