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는 늘 상존... 인천성모병원, 정기적 안전 교육
2014-08-28 16:24
이번 소방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다음달 5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0월15일에 있을 인천성모병원 종합화재소방훈련을 대비한 사전 훈련 및 교육이다.
소방훈련에서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법, 화재 시 통보 요령, 와이어에 몸을 묶고 건물을 외벽으로 탈출하는 완강기 사용법 등 종합적인 내용을 공유한다.
김동남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부장은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해서 더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병원 모든 직원이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빠른 화재 진압과 신속하게 환자와 내원객을 대피 시킬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훈련과 교육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