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최승현, 섹시하게 잘 자랐다"
2014-08-28 16:00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배우들과의 인터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늬는 남자 주인공인 최승현과의 멜로 신을 촬영할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좋았다. 승현 씨는 제가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하는데 너무 섹시하게 자라 배우 대 배우로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탑은 "사실 이하늬 누나가 YG의 연습생이었다. 투애니원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승현은 "당시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하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YG 연습생이었다니? 하지만 미스코리아가 됐고 배우로 성공했지",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전혀 몰랐다. 하지만 투애니원 멤버로 좀 안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