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공익근무 중인 예성, 본인 없는 슈주는 반쪽짜리라고…"
2014-08-28 12:4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슈퍼주니어가 공익군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예성의 근황을 전했다.
이특은 2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펠리스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7집 'MAMACITA'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수록곡 '환절기'에서 예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특은 "지난 2012년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Single)'를 마무리하면서 곧바로 7집 앨범을 준비했다. 활동할 수 있는 멤버 목소리를 먼저 녹음하다 보니 예성의 목소리가 들어갔다"며 "예성이 지금 복무 중이라 목소리를 넣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인은 "예성은 '내가 없는 슈퍼주니어는 반쪽짜리 그룹'이라고 했다. 아마 제 이름을 검색해서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고 이특은 "어느 때보다 탄탄한 앨범이 만들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MAMACITA'는 타이틀곡 'MAMACITA'(야야야)를 비롯해 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유영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MAMACITA'는 9월1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