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12.9인치 아이패드 출시 예정
2014-08-27 14:1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애플이 화면 사이즈가 기존 제품보다 큰 12.9인치 모델의 태블릿 PC ‘아이패드’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아이패드는 내년 1월에서 3월 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은 현재 화면 사이즈가 9.7인치와 7.9인치 모델의 아이패드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화면 사이즈가 큰 스마트폰의 대두와 함께 상품 구매 사이클의 장기화로 올해 4월~6월 분기 아이패드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둔화되고 있다.
비즈니스에 이용하기 편리한 대화면 태블릿PC를 생산해 법인 수요를 노리고 있다고 이 통신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