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코리아오픈 테니스' 고객 초청 이벤트 실시
2014-08-26 11:12
- 테니스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 여자테니스대회 2014’(이하 기아 코리아오픈)를 맞아 기아차와 함께 특별한 테니스 대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아 코리아오픈 고객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의 후원사이자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의 후원사로 테니스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기아차는 기아 코리아오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기아차는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기아차 드라이빙센터(서울강남, 서울성동, 서울동북부, 일산, 인천, 안산, 수원 등 7곳)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기아 코리아오픈 관람 티켓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모바일 입장권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광장에 설치되는 기아 고객 전용 티켓 교환처에서 실물티켓 2매로 교환이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시승 고객 중 선착순으로 결승전 300매(150명), 준결승전 400매(200명), 준준결승전 500매(250명) 티켓이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K9·K7·모하비·쏘울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고객 초청 행사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9월 1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기아 코리아오픈 출전선수 공식 환영 만찬에 K9 고객 20쌍(1인당 2명, 총 4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7·모하비·쏘울 고객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9월 14일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인 ‘기아&프렌즈 스페셜 매치’ 프로그램에 초청한다. 가족 및 지인 등 동반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선수 사인 라켓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아&프렌즈 스페셜 매치 행사는 △많은 한국 팬을 보유한 마리아 키릴렌코의 원포인트 레슨 △전년도 우승 선수인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와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장수정, 그리고 가수 성시경과 이재훈으로 이뤄진 혼합복식 이벤트 경기 △어린이 서브 대회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K9, K7, 모하비, 쏘울 전체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70쌍(1인당 2명, 총 140명)에게 기아 전용 라운지 이용권이 포함된 결승(30쌍), 준결승(40쌍)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센터 코트 인근에 위치한 기아 전용 라운지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고객이 휴식을 취하면서 각 경기의 TV 중계 관람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코리아오픈’을 통해 기아자동차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들과 즐거운 경험을 함께 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자프로테니스 협회(WTA)가 주최하고 기아차가 후원하는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 여자 테니스 대회 2014는 전세계 33개국에서 200여 명(예선 포함)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총 상금 5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대회 우승자인 세계 랭킹 5위(선수 등록일 기준)의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와 마리아 키릴렌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18세의 최연소 출전자 도나 베키치 등 주목 받는 신예들까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