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정보통신, SI/ITO 분야 퇴직자 포함 고급 경력자 고용

2014-08-26 10:52
일자리 재창출에 기여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콤텍정보통신(대표자 최철호)은 IT분야 고급인력의 조기 퇴직에 따른 손실을 방지하고, 그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사업에 적용하고, 중견기업의 구인란을 해소하기 위해 퇴직자를 포함한 고급 경력자를 대거 채용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소, 중견기업의 고질적인 구인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퇴직이라는 모순은 IT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SI와 ITO 사업은 고객에 대한 이해와 프로젝트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고급인력이 여전히 필요한 분야이다. 사업특성상 젊은 기술 실무자도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고급 경력자의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콤텍정보통신은 금년 하반기에 다수의 공공기관 SI 및 ITO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채용에 연령제한을 없애고 45세 이상의 고급경력자를 우대한다고 밝혀서 주목을 받고 있다.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임채연 이사는 "SI와 ITO 프로젝트에서 PL/PM으로 활약했고, 각종 자격증을 소지한 고급경력자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모집에는 서울은 물론 원주, 나주, 대전, 대구 등 지역 근무자를 우대하고 있어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