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정보통신, 차세대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사업서 선전
2014-08-13 15: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정부 청사와 더불어 여러 부처의 지방 이전에 따라 효율적인 소통이 풀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한 곳에 모여 대면하여 해결했던 회의 문화를 유지하려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 소모는 물론이고 신속한 정책결정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콤텍정보통신(대표 최철호)이 세종청사 등의 정부 이전과 맞물려 정부 및 공공기관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콤텍측은 "정부기관의 영상회의 시스템은 2000년 서울·과천·대전 청사를 연계 구축했던 것에서 시작됐다"며 "시스템은 구축되었지만 사용율은 저조했던 영상회의가 기술진보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사용성이 증가하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콤텍정보통신 김홍무 상무는 “차세대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사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면서 거리문제를 해결, 의사소통 75% 개선, 업무 생산성 68% 향상 효과가 기대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각 부처간 소통과 협업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