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이하늬 "신세경과 노출 화투신, 감독이 현장에서 주문"
2014-08-26 07:4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타짜2' 이하늬가 노출 화투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언론시사회에서 이하늬는 노출 화투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노출 화투신은 원래 없던 신이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 컷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강혈철 감독에게 이하늬는 "왜 그랬냐"고 농담을 던졌고, 감독은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2'는 삼촌 고니(조승우)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빅뱅 탑)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