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주하 남편 강필구, 사기결혼·폭행도 모자라 혼외자까지? 영상보니…
2014-08-26 00:14
아주경제 전영진, 김효정, 박소희 = 김주하 남편 강필구 이혼소송 별거 전 내연녀 임신 미국서 극비리 딸 출산, 김주하 남편 강필구 교제당시 유부남 사기결혼 상습폭행 대마초까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이혼소송 도중 내연녀 미국서 극비리 딸 출산, MBC 전 앵커 김주하 이혼소송 중인 남편 강필구 내연녀 목격담 '애정행각 진해', 김주하 남편 강필구 직업 금융맨 알고보니 송대관 조카
◆ 영상내용
박소희: MBC 전 앵커인 김주하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남편 강필구씨가 내연녀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죠?
김효정: 네, 여성지 우먼센스는 9월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1월에 미국에서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런데 김주하가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 지난해 9월이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소희: 그러니까, 강씨의 내연녀가 지난 1월에 출산한 게 사실이라면,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되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김효정: 맞습니다. 현재 강필구씨 측에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 내연녀의 아이는 이번 이혼소송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소희: 네, 그런데 김주하 앵커의 남편 강필구씨는 예전부터 굉장히 논란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김효정: 강필구씨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금융맨인데요, 김주하 전 앵커와는 교회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 2004년 결혼 후 1남 1녀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김주하가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파경 위기를 맞았습니다. 당시 김주하는 “강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 출산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또한 김주하는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씨는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댔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박소희: 사기결혼도 모자라 가정폭력이라니요.. 정말 김주하씨의 상처가 컸을 것 같습니다.
김효정: 뿐만 아니라 강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인정돼 검찰에 송치되기도 하는 등 많은 논란을 야기했는데요, 이제는 결혼생활 도중 혼외자 논란까지 있으니, 정말 김주하씨가 오랜 시간 참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박소희: 김주하씨는 여대생이 뽑은 닮고 싶은 롤모델 1위에 늘 꼽히는 분인데요, 뉴스에서만 보다가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니 참 안타깝습니다.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혼 소송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더 이상 이런 충격적인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