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4000만원대 초·중반 경쟁차 뭐있나?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2014-08-25 14:14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하반기 신차 이름이 '아슬란'으로 확정되면서 4000만 원대 초·중반 수입차들과 무한경쟁이 예상된다.
2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AG(프로젝트명)'의 이름을 아슬란으로 확정하고 가격은 4000만 원대 초·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슬란의 등장으로 국내에서 '4000만 원대 초·중반 세단' 시장이 국내 차와 수입 차의 대결로 굳어질 양상이다.
우선 벤츠 CLA클래스가 4,580만원에 팔리고 있고, BMW 3시리즈가 4,470~6,070만원, 아우디 A4가 4,490~5,760만원이어서 아슬란과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폭스바겐 시로코 4,200만원, 볼보 S60이 4,180~5,410만원, 푸조 508이 4,190~4,490만원, 인피니티 Q50이 4,350~4,890만,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가 4,230만원으로 아슬란과 경쟁가격대에 있다.
아슬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슬란,차가 포스넘친다. 빨리 나와라","아슬란,차 예쁘게 나왔네요. 역시 핸대차네요,"아슬란,디젤도 나왔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