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샘플하우스에 일주일 간 5000여명 방문 '성황'
2014-08-25 14:52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화건설이 지난 14일 개관한 '정릉 꿈에그린' 샘플하우스에 일주일 만에 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대에 들어서는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 5층,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 총 349가구(전용면적 52~109㎡) 규모로 이 중 145가구(전용 52~109㎡)가 일반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인근 돈암동∙길음동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지난 19~20일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에 총 237명이 접수해 평균 1.69대 1의 청약경쟁률로 3순위에서 모두 마감했다. 특히 63A형은 1순위에서 2가구만을 모집했으나 19명이 몰리며 9.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과 도심의 경계로 평가 받고 있는 정릉 꿈에그린은 생활 여건도 편리하다. 인근에 아리랑시장, 정수초교, 숭덕초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길음뉴타운 인근과 성신여대, 한성대 등에 위치한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아파트 저층은 특화설계로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실속형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우수재활용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여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 센터가 저층에 갖춰져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최첨단 아파트로서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의 편의 시설도 빠지지 않는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정릉 꿈에그린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입주가 바로 가능한 새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것이 예상된다"며 "하루 평균 100여통의 전화문의가 오는 등 정릉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아 계약 또한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릉 꿈에그린은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9월 1~3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달 후 5%)와 중도금(60%) 무이자가 적용되며,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지원된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 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샘플하우스가 현장 내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02)941-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