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신라오름코스' 대학생 산학실습 수료식

2014-08-24 17:22
제주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적극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신라면세점이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산학실습 프로그램 ‘신라오름코스’의 첫 결실을 맺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주대·제주관광대·한라대와 함께 진로적성계발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산학실습 프로그램 ‘신라오름코스(Shilla Oreum Course)’ 1기 수료식을 끝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오름코스’ 프로그램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체계화된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데 있다.

프로그램명은 산봉우리의 제주방언인 ‘오름’에서 착안했다.

또 제주 대학생들이 건실한 직장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제주신라면세점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신라오름코스' 1기에 참여한 제주 대학생 16명은 지난달 28일부터 4주동안 직장체험 습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판매·마케팅·물류·지원 등 업무별 순환배치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체험을 했다.

실습교육 후에는 호텔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며 글램핑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원광요양원’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시간도 열었다.

신라면세점 영업본부장 김청환 전무는 “제주 대학생들이 직장생활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졸업 이후 필요한 사회적응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