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LS전선, 미래 인재 육성 ‘앞장’

2014-08-25 10:33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S전선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S전선은 강원대학교와 주요 마이스터교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인턴십 프로그램인 ‘잡 스쿨링’을 실시하고 있다.

잡 스쿨링은 본사 및 구미, 동해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2년부터 강원대학교와 함께 하고 있는 잡 스쿨링 과정에서는 전기·전자, 정보통신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저 케이블과 산업용 특수 케이블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시스템 개론·설계 이론·제조 공법·품질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LS전선의 석·박사급 연구원과 팀장들이 강사로 나선다.

해당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2학점 이수가 인정되며 성적 우수자는 LS전선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LS전선의 동해 사업장에서 열린 '잡 스쿨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은 수도전기공고, 금오공고, 구미전자고, 경북기계공고 등의 마이스터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선 제조 과정 등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열고 우수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LS전선은 특성화고 뿐만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전기·전자 분야 특별 강좌 프로그램인 ‘Going Master’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업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LS전선은 LS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실습과 현장 체험 등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장학금도 제공한다.

LS전선은 “청소년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지식함양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기업과 교육의 협력 모델인 교육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