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오타니 료헤이,'명량'서 일본 배신?.."일본인으로 이런 역은"
2014-08-22 00:0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서 일본 배신 역할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을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일본인인데 이런 역할을 하게 됐냐"는 MC의 질문에 오타니 료헤이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까지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없었지 않느냐. 그러니까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라며 "아버지도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타니 료헤이,얼굴도 잘생기고 한국에와서 성공할 것 같네요","오타니 료헤이,주관이 확실한 잠 좋은 배우네요","오타니 료헤이,한국에서 계속 활동해 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