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현풍중앙로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2014-08-21 21:58

                                                                [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1일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현풍면 현풍중앙로의 전선 지중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군과 한전은 각각 20억원씩 사업비 총 40억원을 투입,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달성경찰서까지 1.5㎞ 구간 모든 배전선로를 지하로 매설한다.

지중화 공사는 오는 10월게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현풍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과 병행해 진행된다.

김문오 군수는 "현풍중앙로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환경 개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