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부터 이틀간의 몽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간) 전용기편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노로빈 알탕후야그 몽골 총리 부부와 롭산완단 볼드 몽골 외교부 장관 등이 공항에 나와 시 주석 부부를 영접했다. 시 주석의 몽골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며 중국 국가주석의 몽골 방문은 2003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 이후 11년 만이다. [사진=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