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상당의 원자재 절도범 잡고 보니 운전기사!
2014-08-21 17:44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시가 2억원 상당 동판(전기동) 26톤을 적재한 화물차량을 절취한 혐의로 운전기사 A(45세)씨와 이를 처분한 장물업자 B(50세)등 4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이중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천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14. 8. 12. 14:00경 동판 26톤을 부산 신항에 있는 새방물류센타에서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엘에스 메탈로 운송해야 할 동판 26톤을 공범자들과 공모하여 절취하고, 절취한 장물을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중 울산지역에서 피해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일 간 잠복근무 한 끝에 피의자들 검거하면서 피해품을 회수하고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