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

2014-08-21 14:50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현삼식시장이 추진하는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일 현삼식 양주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정부청사를 방문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하고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한 면담을 가졌다.

주요 면담내용은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당부 ▲사업 실현 시 양주신도시 활성화에 큰 역할 담당 ▲국가 안보를 위해 지난 60년간 희생된 지역으로 정책적 배려 필요 ▲양주시에서 건의한 운영인력, 유지관리비를 반영해 예비타당성 평가 요청 등이다.

현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확답을 얻어냈다.

또한, “지난 수년간 지역국회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궁즉통(窮則通)의 자세로 추진해왔던 전철7호선 연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전철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의 방문으로 양주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