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이준기 유오성,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

2014-08-21 11:15

'조선 총잡이' 이준기 유오성[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조선 총잡이' 이준기와 유오성이 더욱 강하게 충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연출 김정민)에서는 영웅 박윤강(이준기)과 절대악인 최원신(유오성)이 질긴 악연의 끈을 이어갔다.

최원신이 박윤강의 총에 맞아 절벽 아래의 물길 속으로 휩쓸려갔을 때, 두 사람의 대결 구도는 끝을 맺는 듯 했다.

야마모토(김응수)가 조선 땅을 밟았다. 야마모토는 박윤강이 복수에 눈멀어 자신이 시킨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손해를 만회하라고 지시, 박윤강은 화약 기술자를 구해서 야마모토가 원하는 광산 개발 사업 진행을 도왔다.

박윤강은 분노한 최원신에게 "기대해라 점점 더 재밌어 질 거다"라고 선전포고 해 다음회를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