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의 둑이 붕괴됐다!

2014-08-21 10:17

아주경제 오선영 기자 =  경북 영천의 괴연저수지가 무너졌다.

21일 오전 9시경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붕괴되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와 과천, 서울 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져 상습 침수 지역은 비상이 걸렸다. 전국 곳곳에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